히알루론산 제품 고르는 방법과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토너

히알루론산은 히알루론산 자신의 약 1000배가량의 물을 끌어당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부 보습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과 마찬가지로 히알루론산도 분자가 500Da(달톤) 이하여야 피부에 흡수가 되는데

그렇다고 고분자의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피부에 광택을 나게 하고 잔주름 개선과 피부 장벽을 보호하므로 고분자 히알루론산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피층까지 흡수되려면 저분자 히알루론산이어야 하므로

고분자와 저분자 히알루론산 둘 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 구매시 히알루론산 제품인지 확인하려면 제품 뒷면 전 성분표를 확인해야 하지요.

히알루론산은 전 성분표에서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또는 소듐히알루로네이트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히알루론산 함량은 전성분표에서 앞쪽에 위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전 성분표 앞쪽에 있을수록 해당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겁니다.)

 

수분은 가을, 겨울뿐만 아니라 4계절 언제나, 어디서든

아름다운 피부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부분이고 예전보다 건조함이 느껴져서 수분 토너로 유명한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토너를 샀습니다.

 

사실 오래전에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토너를 썼었다가 한동안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했는데

수분 집중과 히알루론산 제품을 찾다 보니 돌아오게 됐네요.

 

이번에 다시 구매할 때 살펴보니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토너는 고분자, 중분자, 저분자를 모두 함유한 트리플 수분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특허원료인 접시꽃추출물과 알로에베라잎추출물로 더욱 탄탄탄 보습막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토너는 히알루론산 특유의 가벼운 끈적임이 있긴 하지만

저는 직접 바르지 않고 화장솜에 묻혀 사용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바가 거의 없고, 있다 해도 매우 가벼운 텍스처라 끈적임에 민감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충분히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악건성 피부이신 분들은 '히알루론산 토너 플러스'라는 제품이 따로 있다고 하니 그 제품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저는 토너 플러스는 사용을 안 해봐서 모르지만 아마도 끈적임이 좀 더 느껴지는 텍스처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토너는 금방 스며드는 만큼 느껴지는 부분보다는 효과가 더 중요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