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자국 등 얼굴에 자국이 있는 것을 딱히 신경 써 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다되도록 자국이 남아있다는 게 언제부턴가 보이더군요.;;;
콜라겐은 25세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콜라겐을 챙길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피부 탄력은 먹는 것만으로 지킬 수 없지요.
그래서 피부에 바르는 것도 하고 있습니다.
콜라겐이 피부에 좋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하지만 500Da(달톤)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만 피부에 흡수된다는 건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콜라겐이라고 아무거나 바르고, 아무거나 먹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거지요.
콜라겐 화장품을 찾던 중에 'CKD 레티노 콜라겐 크림'이 할인을 하고 있길래 한번 써보자 싶어 구매해 봤습니다.
물론 할인만 해서 산 게 아니지요.
300Da(달톤)의 저분자 콜라겐 화장품이고 마침 할인을 하기에 샀습니다.
사용해 보니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발림성과 흡수력이 좋은 거 같고
향도 거의 없어서 취향에 맞지 않는 애매한 향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꾸로도 잘 세워지는 용기와 여행 시에도 챙겨가기 좋은 용량이 적당하다 싶었고요.
하지만 디자인은 볼 때마다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좀 더 세련미가 있어도 좋을 텐데 싶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효과겠지요.
목은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기 쉬워서 탄력이 떨어지기 쉽고 그만큼 탄력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저는 화장품을 목까지 꼼꼼히 바르는 편인데 콜라겐 크림을 사용하기 전보다 약간의 차이지만 탄탄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재구매 의사를 가지고 좀 더 꾸준히 사용해 볼까 합니다.
오늘 저녁에도 목까지 꼼꼼히 바르며 예쁜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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