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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스메틱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방법! SPF와PA,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의미

by 아름다움을 향하여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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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은 중요하니까 일단 바르고 보자?
아닙니다. SPF와 PA, 유지자차와 무기자차의 의미를 알고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먼저 자외선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지요.
 
자외선의 종류는 3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자외선 A(UVA)는 하루 종일, 즉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정하게 자외선이 내리쬐어지는 일상 자외선입니다.
자외선 B(UVB)는 하루 중 정오시간에 가장 강하게 자외선이 내리쬐어지는 강한 자외선으로 오래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입거나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강한 자외선입니다.
자외선 C(UVC)는 오존층에 의해 차단되기 때문에 피부에 닿지 않는 자외선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자외선은 자외선A(UVA)와 자외선B(UVB) 이고,
자외선 B(UVB)가 강한 자외선이니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생각해 보면 바닷가에 가거나 온종일 햇빛 아래에 있어야 하는 날 보다는 출근을 하고, 외출을 하고, 잠시 운동을 하러 나가는 경우 등 일상의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자외선 A(UVA)는 노출됐다고 해서 눈에 띄는 피부의 변화를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씩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색소침착을 유발하는 더 위험할 수 있는 자외선이기 때문입니다.
 
 

 

 

SPF와 PA의 의미

 
SPF는 자외선 B(UVB)를 차단하는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큽니다.
다만 지수가 높을수록 오일리해서 모공이 막히거나 유기자차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와 일상생활에서는 SPF 30 정도면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PA는 지외선 A(UVA)를 차단하는 지수로 '+ (플러스 기호)' 표시의 개수로 등급이 나뉘고 '+ (플러스 기호)' 의 개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큽니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의미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피부 속으로 흡수한 다음 화학 성분을 통해 열로 전환시키는 방식으로 피부에 흡수되는 자외선의 양을 줄입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막을 씌운 것처럼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막을 형성하여 덮여 있다가  피부에 흡수되는 것 없이 씻겨나가도록 합니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는 이런 방식의 차이만큼 성분의 차이, 장단점의 차이가 다릅니다.
때문에 장단점을 알아보고 피부 타입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유기자차는 발림성이 좋고 사용감이 편하며 백탁현상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가 민감할수록 자극을 일으킬 우려가 높습니다.

무기자차는 자극이 적으므로 민감성 피부, 기미나 홍조 피부, 아이들에게 더 적합하지만 발림성이 좋지 않고 백탁현상이 있으며 밀폐 효과로 여드름, 모낭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백탁현상이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피부가 하얗게 들떠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요즘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잘 살린 혼합자차 제품도 나와 있으니 SPF 지수, PA 등급과 함께 살펴보면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으니, 이제 SPF와 PA, 유지자차와 무기자차의 의미를 알고 제대로 골라 더 건강하고 예쁜 피부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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